조금만 밖에서 걸어도 땀이 뻘뻘, 입과 코 주위는 마스크 때문에 축축, 얼굴은 바싹바싹, 이런 날씨에 선크림은 필수인거 아시죠? 덥디 더운 여름이 왔네요. 햇빛도 엄청 뜨겁습니다. 곧 폭염이 올 것 같네요.
우리 아가들도 여름에는 선크림을 발라줘야 해요. 하얗고 말캉말캉 찹쌀떡 같은 피부를 유지해주고 싶거든요. 작년에는 조금 신경을 덜 썼더니 새하얗고 찹쌀떡 같던 쫑이 피부가... 점점...
유치원생인 쫑이는 유치원이랑 가까워서 도보로 등/하원을 해요. 게다가 6살 엉아가 돼서 그런지 5살 때보다 바깥활동이 많아졌어요. 숲 활동도 하고 공원 활동도 하고요. 물론 선생님들께서 너무 덥거나 날씨가 안 좋으면 안 나가지만요.
선스틱을 사용하다가 겨울에 거의 안써서... 버리고 ㅎ 최근에 쫑이 선크림 찾는다니까 쫑이 할머니가 홈쇼핑 구매로 산 선쿠션을 하나 주셨어요. 어머 근데 웬 횡재입니까. 너무 잘 맞는 거예요. 그 선쿠션을 바로!!!
엘로엘 팡팡 빅 선쿠션 UV쉴드 사용후기
엘로엘 팡팡 빅 선쿠션 UV쉴드랍니다. 아이도 사용 가능한 온가족 용 선쿠션입니다. 요로코롬 빅 선쿠션과 미니 선쿠션이 있습니다. 저는 엄마용 아가용으로 불러요. 그렇다고 엄마용을 아가가 못쓰는 건 아닌데 아가용은 귀여운 맛이 있네요.
노랑노랑한 게 아가들이 좋아하겠죠? 선쿠션 뚜껑을 열면 해가 쫙 있습니다. 엄마용은 물방울 쿠션이고요. 아가용은 동그란 쿠션이에요.
아이고 아가용에도 해가 있었는데 많이 써가지고 안 보이네요ㅜㅋㅋ 거울 보호스티커도 안 떼고 사용하고ㅋㅋ 아이고야. 적나라합니다.
제가 엘로엘 팡팡 빅 선쿠션 UV쉴드를 사용했을 때는 얼굴에 쿨감이 돌았어요. 그리고 끈적임도 없습니다. 계속 덧바를 수 있다고 해요.
약간 얼굴이 환해지는 느낌도 있어요. 상품 설명에 있는 "톤 업이 되면서 생기가 돈다"는 말인가 봅니다. 쫑이도 발랐을 때 약간 환해지더라고요. 쫑이는 거부감 없이 잘 쓰고 있고 피부 트러블도 생기지 않습니다. 엄마처럼 화장품 바르는 것 같다고 까르르 재미있어하더라고요. ㅎㅎ 미니는 아가 직접 쓰도록 해도 좋을 것 같네요.
마무리
따라서 엘로엘 팡팡 빅 선쿠션 UV쉴드를 마무리하자면 이렇습니다.
▶ 사용이 간편하다. (손에 묻힐 필요 없다)
▶ 쿨감이 돈다.
▶ 끈적임이 없다.
▶ 톤 업이 되면서 생기가 돈다.
▶ 온 가족용이다. (아가도 피부 트러블 없이 사용 가능하다)
엄마돈엄마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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